안전운전 실천으로 고유가 이겨내자
안전운전 실천으로 고유가 이겨내자
  • 이수경
  • 승인 2008.07.2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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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초부터 뉴스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 기름 값 ! 초 고유가 시대란 말이 피부는 물론 현실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세가 꺽일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이 더욱 불안하다.

자동차 소통량이 감소하고 있다지만 그래도 부를 축척하고 소비심리에 만성이 된 상당수의 국민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국제 유가 급상승에 따른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운수업계 위협과 석유류 관련 제품 등 모든 필수품과 운임, 단가 등 정말이지 시장 경제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위태롭게 흔들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의 97% 이상을 수입에 의존, 원유 소비 세계 5위의 강대국이라는 비극적인 순위, 우리 경제가 예전 1970년대 말 2차 오일 쇼그와 같은 상황이 두렵다.

물가상승률, 유가변동, 무역수지, 실업률은 급상승하고, 경제성장률, 주가는 급락하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과 환경을 생각하는 운전으로 자동차 교통사고의 가장 문제가 되는 3급(s)을 하지 않는 운전습관으로 초 고유가 시대를 이기고 안전운전을 실천해야 하겠다.

3급이란,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으로, 급제동시 관성으로 더 갈 수 있는 거리를 제동이 걸림으로 더 못 가게 되어 낭비한 거리만큼 기름을 다시 소비해야 출발되기 때문 기름 값 소비 높고, 급출발, 급가속 등 3급 습관이 된 자동차는 앞 차와 뒤 차 안전거리 확보가 되지 않아 당연히 교통사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사고 위험도 높고 연료 소비 역시 높다는 점이다.

경제운전은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여러번 볼 일을 모아 한꺼번에 운행 계획, 목적지나 경로를 사전 탐색, 1 주일에 한번정도는 자전거나 걸어서 출근 습관이 필요하며, 자동차 엔진 시동 걸어 기어 변속 없이 제자리에서 계속 엔진을 공진시키는 것을 공회전이라 하는데, 시동을 켠 채 주유, 사람 기다리기, 미리 시동 걸기 등도 잘못된 공회전의 습관이다.

경제운전 방법은 어렵지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므로 차를 세워두고 기다릴 때, 간단한 일을 볼 때 시동을 끄는 습관이 바로 경제운전이다.

시속 약 60 - 80km 속도가 경제속도로 가급적 일정한 속도로 정속 주행 방법도 도움이 된다.

또한 화가 난 상태 운전자는 느긋한 운전자에 비해 연료 소비 50% 나 높으므로 여유롭게 운전하는 운전습관이 효과적이다.

자동차 점검과 부품 교환 주기를 적기에 실천하는 것도 연료 추가 낭비 막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수준보다 낮으면 그 만큼 노면에 접하는 면적이 넓어져 연료 소비 많고, 자동차도 무거울수록 연료 소비가 많게 되므로 차의 내부와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에어켠도 필터만 청소해 주어도 냉각 효율을 10% 정도 높일 수 있으며 작동시는 처음 세게 틀어 실내가 냉각되면 약하게 줄이고 에어켠을 끌 때는 목적지 도착 몇 분 전에 끄면 냉기를 유지하면서 물방울을 증발시키고 곰팡이 발생 억제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요령과 방법을 알고 실천하므로서, 언제 멈출지 예약도 없는 초 고유가 시대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경제운전 방법을 익혀 안전운전 실천하여 초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겠다. 


<박범섭 / 무주경찰서 정보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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