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 사이버생활영어급수제 취득 전북 1위
김제교육청 사이버생활영어급수제 취득 전북 1위
  • 조원영
  • 승인 2008.07.2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의사소통능력 배양을 위해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지난 12일 실시한 2008년 상반기 ‘사이버 생활영어 급수제’에서 김제교육청이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초등 275명, 중등 44명 등 총 319명이 급수를 취득했으며, 이는 전북 도내 전체의 29.4%로서 학원수강 등 사교육의 기회가 거의 없는 김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비추어 볼 때 눈부신 결과라는 평가다.

이 같은 결과는 김제교육청 노력 중점사업으로 김제지역 초·중학교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이버 생활영어급수제 운영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배양’은 농촌학교에서도 학교와 교사의 열의만 있으면 다양하고 심도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해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이버생활영어급수제는 국제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고자 전북e스쿨(http:cyber.cein.or.kr)을 활용해 생활 장면 중심의 영어회화 학습을 활성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하는 e-러닝 체제로써 자기평가 및 원어민과의 대면학습 평가로 생활영어 급수 인증서를 취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박공우 김제교육청교육장은 “사이버생활영어급수제는 진정한 학력신장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이며, 사이버를 활용한 새로운 학습문화 형성의 기폭제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