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이날 제125회 정례회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영토에 대한 침탈행위로써 동북아 평화질서를 깨뜨리는 용서 받지 못할 만행”이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결의문을 통해 ▲독도를 일본중학교 교과서해설서에 자국영토로 기록한 것에 대한 사과와 폐기 ▲독도가 지리적·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정 ▲일본정부의 군국주의적 야욕 중단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사과 등을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각 정당, 지역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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