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김성수)는 제194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24일 본회의에서 군에서 제출한 3천171억보다 많은 3천4백92억원으로 증액 승인했다.
증액된 예산은 일반회계 3천236억원과 특별회계 256억원으로 일반행정부분 44억원, 교육부분 5억원, 문화관광부분 64억원, 교통부분 21억원, 지역개발부분 53억원이 배정됐다.
부안댐 상수원관리 등 특별회계는 4개 부분에 20억원, 국도비 반환금 등 기타경비 13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읍민의 숙원사업인 읍사무소 청사매입과 리모델링, 제45회 도민체전을 위한 경기장 조성사업비, AI피해지역 상수도설, 새만금사업지구 진입로 확포장사업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 증액은 고유가와 경제불황,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어려운 지역여건과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사업에 우선을 두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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