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양희기)는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대담해 지면서 학교폭력, 사이버 범죄, 절도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관내 터미널과 공원, 아파트 공사장 등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청소년들은 안전하게 가정까지 귀가 시키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와 유흥업소 출입을 사전에 에방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동호회 사이트 검색을 강화하고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을 금지해 달라며 관내 전 업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양서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가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탈선 현장이나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불법 유해업소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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