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대학찰옥수수 본격 출하
무주 대학찰옥수수 본격 출하
  • 김정중
  • 승인 2008.07.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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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재래시장에서 한 농민이 대학찰옥수수를 삶아 들어보이고 있다.
껍질이 얇고 차져 웰빙식품으로 인기 높은 무주군 고랭지 대학찰옥수수가 출하시기를 맞아 주 재배단지인 무풍면과 설천면, 적상면 일대 재배 농가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95년부터 대학찰옥수수 품종을 도입 특용작물로 또 다른 소득원이 되고 있는 무주 옥수수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수확, 150ha에 6백여 농가가 참여 연간 4천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차진 게 특징이며,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층까지 고르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피부 건조, 노화를 막고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 및 신장염과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건강식품으로 더욱 선호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미중 담당은 “ 무주 대학찰옥수수를 고랭지 기후조건을 살려 타지역과 차별화된 반딧불 농특산물 명품이 되도록 농가지도, 품종개발, 유통판매에 주력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주 대학찰옥수수는 구천동농협 옥수수 가공공장에서 진공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 백화점 및 대규모 유통업체로 판매되며, 생물 가격은 1접(100개)당 택배비 포함 3만5천 원에서 5만 원으로 구천동 농협 (063- 324 - 4408),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063-320- 2844)로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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