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부터 대학찰옥수수 품종을 도입 특용작물로 또 다른 소득원이 되고 있는 무주 옥수수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수확, 150ha에 6백여 농가가 참여 연간 4천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차진 게 특징이며,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층까지 고르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피부 건조, 노화를 막고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 및 신장염과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건강식품으로 더욱 선호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미중 담당은 “ 무주 대학찰옥수수를 고랭지 기후조건을 살려 타지역과 차별화된 반딧불 농특산물 명품이 되도록 농가지도, 품종개발, 유통판매에 주력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주 대학찰옥수수는 구천동농협 옥수수 가공공장에서 진공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 백화점 및 대규모 유통업체로 판매되며, 생물 가격은 1접(100개)당 택배비 포함 3만5천 원에서 5만 원으로 구천동 농협 (063- 324 - 4408),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063-320- 2844)로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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