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규 익산경찰서장은 편의점 여종업원 강간미수범을 한달음 시스템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출동해 CCTV로 인상착의를 파악, 지속적인 탐문수사를 펼쳐 피의자를 검거한 중앙지구대 최충헌 경사 외 3명 등 모두 7명의 경찰관을 표창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경찰관은 중앙지구대 최 경사 일행 이외에도 황등면 모 교회 앞 묘지에 자살의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해 그를 발견, 보호조치에 나서 인명을 구한 황등지구대 김용선 경사와 조봉남 경사도 있다.
또한 평화지구대 차준창 경장은 동산동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으로 조사하던 둥 피의자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사실을 동거녀로부터 듣고 마약투여에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를 확보,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양 서장은 이 자리에서 “아주 사소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강간범 검거에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일의 크고 작음과 중요성보다는 일 자체가 신성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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