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중요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
익산경찰서 중요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
  • 김한진
  • 승인 2008.07.0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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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최근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현장대응 등으로 범인을 검거하거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의 공을 세운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9일 서장실에서 실시했다.

양태규 익산경찰서장은 편의점 여종업원 강간미수범을 한달음 시스템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출동해 CCTV로 인상착의를 파악, 지속적인 탐문수사를 펼쳐 피의자를 검거한 중앙지구대 최충헌 경사 외 3명 등 모두 7명의 경찰관을 표창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경찰관은 중앙지구대 최 경사 일행 이외에도 황등면 모 교회 앞 묘지에 자살의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해 그를 발견, 보호조치에 나서 인명을 구한 황등지구대 김용선 경사와 조봉남 경사도 있다.

또한 평화지구대 차준창 경장은 동산동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으로 조사하던 둥 피의자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사실을 동거녀로부터 듣고 마약투여에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를 확보,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양 서장은 이 자리에서 “아주 사소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강간범 검거에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일의 크고 작음과 중요성보다는 일 자체가 신성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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