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기독신우회 온정의 손길 펼쳐
정읍 기독신우회 온정의 손길 펼쳐
  • 김호일
  • 승인 2008.07.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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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기독 신우회(회장:나병일)가 대내외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묵묵히 펴고 있어, 청내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3명의 형제 자매로 구성된 신우회는 지난 봄 정읍지역에 조류독감이 발생, 철통 방역을 위하여 19개의 방역초소에 민ㆍ관ㆍ군ㆍ경의 방역근무자가 주야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자 초소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코자 전 초소를 방문하여 간식으로 라면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신우회는 또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이 경제적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꺼져가는 생명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전 회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여 공복으로서의 그 역할과 본분을 다하여 새로운 공직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최근 신우회는 같은 동료로서 대수술을 마치고 입원해 있는 동료를 위문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성령의 은혜로 깨끗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구원말씀과 쾌유금을 전달하여 아름다운 직장 동료애의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간 시청 신우회는 정읍시청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시정발전 소원예배, 어려운 교회돕기, 장기와병 공무원을 위로격려 활동으로 어느 직장 신우회보다도 활발하게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정읍= 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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