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대학측에 따르면 금년도 전라북도 고용개발특화사업으로 선정된 ‘골프캐디양성과정’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6월 1일부터 한 달여간의 수강생모집에서 70여 명이 몰려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에 대한 본격적인 양성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전문 강사들로부터 2개월 361시간의 이론과 실기를 위주로 집중적인 강습을 받게 될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과 실습교재 및 교통편이 무료로 제공되고 교육수료 후 김제시 소재 스파힐스골프장 등 5개 골프장에 회사의 면접을 거쳐 전원 취업이 될 예정이다.
김제시 주민생활지원과 박정수과장은 “골프의 대중화 추세에 맞춰 지역고용개발특화사업인 골프캐디인력양성 교육을 해 맞춤형 협약업체에 전원 취업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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