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련 기관, 단체, 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자원봉사 원년 선포를 통해 5대 정책영역 추진과제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증진과 참여 활성화, 자원봉사활동 지원 인프라 효율화 추진, 자원봉사활동 관리자 및 핵심인력 양성, 자원봉사 활성화 확산 사업, 자원봉사활동 인정·보상 문화정착을 추진해 전국에서 제일 가는 자원봉사 선두주자가 되기로 했다.

식전공연 행사와 경과 보고, 김제시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추진계획 발표, 노블레스 오블리제 서약식,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등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40개 단체에 대한 기념패 증정도 이뤄졌다.

이건식 시장은 “나눔과 사랑의 마음으로 실천하는 자원봉사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스스로에게는 보람과 만족을 가지는 일이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를 밝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로 만든다”며, “자원봉사의 참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야말로 순수한 인도주의 발로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이끄는 등불이라며, 시민 모두가 한 달에 한번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김제시 건설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