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높이는 진안군정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진안군정
  • 권동원
  • 승인 2008.06.2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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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1천만원 높여 개방 파고 이긴다
진안군은 지난 2년간 홍삼·한방산업의 중심지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다.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 증 관련분야에 집중하면서 생태·건강도시로 발돋움할 구체적 틀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인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 추진계획'은 수입개방의 파고를 이겨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송영선 군수는 지역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산업 인프라 확충, 공무원 진안살기 운동, 관급공사 및 물품구입 관내업체 우선계약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특히 송 군수의 왕성한 추진력은 다각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2008년도 본예산의 2천억 시대를 여는 개가를 올렸다.

2기 신활력사업(87억원), 홍삼연구소(88억원), 농촌 체재형 가족농원(10억원), 하수관거사업(330억원), 도시민 유치지원(10억원) 등 다양한 국가예산 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화재 보존관리와 도화동산 군락조림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하고 있다.

마이산도립공원 및 용담호 주변에 약용수, 밀원수, 유실수 등 다양한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야생화 꽃길, 도시숲, 가로수 조성은 '푸른 진안'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역할을 했다.

군정평가단과 군민기자단을 운영하고 군정설명회, 수요자 중심의 예산편성 공청회 등 군민참여의 폭을 넓혀가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와 투명하고 자치군정 실현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주민의 동의하에 정책을 결정하고, 군정집행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속 시원한 민원해결하겠다는 3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50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하는 복합 노인복지시설과 공공보건기관 시설개선, 장애인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장애인 심부름센터와 수화통역센터 개설,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발전기금 확대 등은 사회복지 분야의 주요 실적으로 꼽힌다.

신시가지 개발, 진안시장 현대화, 천변도로 4차선 확장, 진안 IC-읍소재지 4차선 확장, 소태정 터널 개설, 진안천 자연형 하천조성, 진안-무주 적상간 국도 30호선 4차선확장 등 진안발전 7 대비전사업의 본격화도 가시적 성과다.

선진 자치단체로 가기 위한 인재양성, 행정혁신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는 등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한방타운·레저단지·휴양밸리 권역별 3대 성장거점개발 혼신"
■송영선 군수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면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이는 곧 지역 성장 동력사업의 가속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송영선 군수는 민선2기 2년동안 군정추진 성과에 관련 "자치단체는 주민의 동의하에 행정을 수행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면서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면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이는 곧 지역의 성장 동력사업 가속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또 진안을 3개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3대 성장거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홍삼한방클러스터(중부읍소재지권) 사업의 경우 홍삼한방타운과 홍삼연구소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홍삼한방농공 단지가 집적화된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될 것이라며 홍삼 한방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노인복합주거 휴양 복합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용담호주변 레저종합단지 조성(북부권)사업은 용담호에서 수상스키와 제트보트 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고 지장산에서 행글라이더를 비롯한 항공레저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집적화한 복합레저단지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 군수는 이밖에 산림의학 휴양벨리 조성(남부권) 사업은 산림환경연구소과 자연휴양림 유치를 기반으로 산림과 계곡이 어우러진 산림휴양 시설을 집중시키고 아토피클러스터를 조성해 청정 자연환경을 산업자원으로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러한 3대 성장거점전략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틀만 세운 상태"라며 "앞으로 면밀한 타당성 검토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보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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