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상수원 자율관리
용담댐 상수원 자율관리
  • 이수경
  • 승인 2008.06.25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정기<진안군 용담댐 수질관리위원장>
시화호가 극심한 오염으로 쓸모없게된 충격은 새만금 호소의 수질에도 많은 관심과 논란속에 정부 주무 부처 장관의 예산지원 약속은 기쁜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진안군민과 함께 용담댐 상수원 자율관리 운동을 전개 전국 상위의 수질을 가꿔온 그 경험을 새만금 수질 관리에도 참고가 될까하여 적어본다.

첫째, 수질관리는 강력한 법의규제나 감시 감독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환경의 주체인 주민으로 하여금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 자율적으로 참여 하도록 지속적인 계몽이 필수적이다.

둘째,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상류 전유역중 일부지역만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것보다 상류 전유역을 대상으로 환경 오염원을 철저히 본사 분석 이를 저감 차단시키는 근원적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셋째, 오염의 주범에 대한 근원적 대책을 보면 가정에서 주방과 세탁시 사용하는 화학세제를 줄이기 위하여 식물성세제를 용이하게 구입 사용토록 한다. 일반 가정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2중 용기에 모아 가축사료나 퇴비로 활용하고 대형음식점, 아파트 단지등에서 나오는 많은양의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차량으로 수집 전문업체에서 처리토록 하되 근원적 문데는 음식물 쓰레기를 과감하게 줄여야 하는 문제인데 이를 위해서는 대형음시점만이라도 양식, 한식 불문 뷔페식을 의무화 하는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가축의 사료와 배설물에 공히 생균 미생물체를 처리하되 소, 염소, 개, 닭 등의 건조된 배설물은 유기물 퇴비 원료로 처리하고 엄청나게 많이 배설하는 돼지, 소의 분뇨는 생균제 처리로 완전 숙서 액비화하여 영농에 사용토록 하므로써, 농토를 비옥하게 하고 금비의 절감과 처리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1석3조의 순환 농법의 효과를 거양해야 한다. 무 농약 영농은 어렵고 많은 비용이 든다 다만 적게 쓰는 방법으로 적기적량 살포로 효율을 높이고 퇴비 위주영농 등 금비 절약형 영농을 확대해가면서 우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만으로도 만으로도 큰 효과를 가져오리라 확신한다. 마을 하천 논밭에 버려진 농약병 폐영농자재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수집해야하는데 하천이나 호소에 유입되기 전에 수집하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가능한데 유입된 후 수거하게 되면 많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고 비효과적인데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단체가 협의 처리하는 일이다. 또한 마을 하류에 하수도 도시에는 하수종말 처리장 등 환경시설을 증설함과 동시에 처리 후 배출수가 직접 하천에 유입되지 않고 인공습지에서 다시 저류 정수 한 후 하천에 흘러가도록 할 인공습지 조성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종합하면 수질개선은 환경의 주체인 주민의 철저한 지속적 계몽과 상수원 보호구역지정 주빈 일정지역만 집중 관리하는 것보다 상류 전 유역을 대상으로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저감 차단 시키며 필요한 시설에 과감한 투자하는 방법이 조화롭게 이루어질때 수질 개선의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임은 자율 관리하는 용담댐 상수원의 수질이 전국 타 댐의 수질보다 상위임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제 전북도민은 비단 새만금의 수질개선뿐 아니라 더불어 우리 생활주변의 환경은 바로 자신과 한 몸으로써 이의 오염의 피해는 자기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인식시켜 계제에 살기 좋은 청정 전북을 가꾸는 일에 도민 모두가 온 힘을 기울여 나아갈 것을 감히 제안 하는 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