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귀족 수업 열중에도 열중
'소문난 칠공주'의 연하남 탤런트 박해진(25)이 기존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1년 만에 돌아온 박해진은 극 중 뒤바뀐 운명 속에서 고민하는 신명훈 역을 맡아, 인물 묘사를 위해 정신과 육체를 8개월간 다져왔다.
19일 홍콩에서 진행된 첫 촬영장에서 박해진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치밀하고 집요한 인물이지만 그 안의 타고난 선함과 항상 싸우고 갈등하는 인물을 맡았다"며 "악역이라기엔 너무도 인간적인 어려운 역할이기에 여러 가지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에덴의 동쪽'은 홍콩과 마카오에서 촬영 중이며, 박해진은 귀국 후 현재 승마와 골프, 사냥 등 신명훈을 위한 귀족 수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은 "팬들도 8개월간 참고 기다려온 보람이 있도록 맡은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강한 인상을 남길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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