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디자인 국제공모전 대상
전주대 디자인 국제공모전 대상
  • 한성천
  • 승인 2008.06.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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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전공 오준교·김태훈씨… 우수상 등 입상 다수
전주대 문화산업대학(학장 김정현) 영상콘텐츠학부 시각디자인전공(주임교수 민명선) 학생 2명(오준교, 김태훈)이 2008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 공모전에서 등산용품 전문브랜드인 노스페이스사의 ‘캘린더 디자인-The freedom of the nature’을 출품해 대상을 차지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수상식을 갖는다.

대상 수상작은 전체적으로 선과 점을 이용한 표현기법을 사용해 페이지마다 선과 점을 각기 다르게 표현하여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그레이칼라와 등산용품 전문브랜드인 노스페이스 메인칼라인 레드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각 페이지는 눈꽃, 꽃, 나무, 해, 산 등을 표현해 노스페이스가 등산을 쉽게 도와준다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민명선 교수는 “이런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교수님들의 실습위주의 열정적인 강의와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었기 때문이며, 꾸준히 크고 작은 대회에 작품 출품을 통해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공모 대상 수상은 지난해 금상(이인호)에 이은 디자인계의 쾌거로 전주대는 해석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국제공모전에서 전주대는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특선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이번 2008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 수상자는 대상에 오준교·김태훈, 우수상에 엄정혜, 특선에 오준교·김태훈(2점), 한송이·이찬옥, 그리고 진병현, 손일선, 이주희(2), 임아영(2점), 이찬옥, 김혜원, 이정미, 김혜진, 유동민, 한송이, 이루다(3) 이진미(2) 차수현, 이정현, 염보라 등이 입선했다. 또,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는 특선에 이정미, 입선에 유동민, 차수연 등이 각각 입상권에 진입했다.

한편, 이번 국제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은 전국에 전주대와 시각디자인전공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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