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농협중앙회와 가상계좌사용 협약을 맺고 2008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분 (5천 400여건, 4억9천만원)부터 입금전용 계좌번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납세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인출기(CD)를 이용하거나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입금전용계좌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제도의 도입과 함께 신용카드 납부방식도 확대(현대카드, 신한카드 지방세 납부가능)하고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개통하는 등 납세자 위주로 편리한 세금납부서비스 개발로 납세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그동안 체납세 징수 활동 위주였던 지방세 업무를 자진납세 분위기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납세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양질의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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