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환경생태체험학습은 지난달 석동산 탐방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서 학교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보존 의식 및 애향심 고취에 목적을 두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진동공원의 왕가산 육모정에서 부안읍, 청호지, 서해안의 경치를 감상하고 고장사랑을 주제로 동시를 쓰는 등 고장 사랑의 마음을 직접 체험했다.
고향사항 환경생태체험을 실시한 왕가산은 행안면 진동리에 있는 산으로 석동산과 함께 부안읍 남쪽에 위치한 양대 봉우리중의 하나다.
정재홍 교장선생은 “체험학습을 명산약수의 시원하고 산뜻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되었다”면서 “매월 1회 이상 부안 곳곳의 생태를 체험하는 것을 계기로 고장을 사랑하고 자연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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