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황토배기G 수박’과 ‘고창복분자주 선연’이 200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수박부문과 전통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동아닷컴,한경닷컴 공동주최로 전국 16세 이상 소비자 198만명이 참여한 인터넷 직접 투표로 선정했다.

‘고창 황토배기G 수박’과 ‘고창복분자주 선연’은 이번 투표에서 음성 다올찬수박, 의령 토요애수박, 진도 홍주, 단양 소백산동동주 등 쟁쟁한 브랜드를 제치고 당당히 1위의 영예를 차지해 앞으로 제품 마케팅이나 브랜드 홍보시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로고를 사용, 각종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창수박은 200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박부문 대상을 차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 농가의 노력과 농산물유통센터의 전문선별, 복분자 생산이력제 도입 및 고창복분자주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 엄격한 품질관리가 소비자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브랜드 파워를 더욱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