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익산서 평화지구대>
이사나 보수공사 등이 있을 때 발생되는 쓰레기를 야간에 불법투기하거나 음식물 쓰레기 및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해 주민들 간 시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역 주민 간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인해 빚어지는 이런 사소한 언쟁이나 시비는 출동하는 경찰관들도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써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치솟는 기름값과 물가로 인해 쓰레기봉투 값조차도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수록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리수거하여 이용하고 원칙만 잘 지켜준다면 경제적· 환경적으로 큰 이득인 동시에 주민간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의 소지도 그만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를 모색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가장 큰 해결책이자 예방법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폭등하는 유가 및 물가로 인한 생계형 범죄 급증 등 경찰관련 이슈들 때문에 많은 안타까움이 있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야불문하고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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