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도로공사 육십령터널 화재훈련
무주도로공사 육십령터널 화재훈련
  • 김정중
  • 승인 2008.06.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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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지사장 김병회)는 30일 오전, 중부고속도로 대전-통영 구간의 육십령터널 내부 하남방향 700M지점에서 터널화재대비 민, 관, 경 합동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1시간 동안 하남방향 주행선(편도 2차로 중 2차로)의 교통이 차단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터널화재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터널정전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상황대처와 사태수습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육십령 터널은 전국 고속도로 터널 중 세 번째 긴 장대터널로 (길이 3,710m, 중앙고속도로의 죽령터널 4,600m - 영동고속도로의 둔내터널 3,300m에 이어 세 번째) 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및 정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훈련이니만큼, 실제 상황 시 여유를 가지고 현장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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