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춘천 우리은행이 선수와 신인 지명권을 맞바꿨다. 삼성생명은 김영화(27.166㎝)와 함예슬(22.180㎝)을 우리은행으로 보내는 대신 신인 지명권 1장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에서 백업 가드로 뛰던 김영화는 2000년 여름리그부터 12시즌동안 126 경기에 나와 평균 1.7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1개씩 기록했다. 함예슬은 프로 통산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8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골밑 요원이다. 우리은행은 두 선수를 영입하는 대가로 다음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번 또는 4번에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삼성생명에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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