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중 차량운행 자제해야"
무주군은 무주 반딧불 축제기간 동안 도시환경 정리 및 차량운행 안하기 등 기초질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27일 무주군은 제12회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회의를 실시, 이같은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이 동참해야 할 기초질서 및 친절, 청결 지키기에 대한 내용들을 비롯해 ▲도시환경 정리와 ▲축제기간 중 차량운행 안하기 ▲불법 주정차 안 하기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기관별 지원사항이 토의됐다.
홍성춘 부군수는 “올해는 반딧불축제가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거듭나고 민간이양의 기틀을 잡아야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기관 ·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의 감동은 주민들의 마인드에서 시작된다”며 “반딧불축제를 즐기기 위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축제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12회 반딧불축제를 10여 일 앞두고 있는 무주군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최우수축제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로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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