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중한의원, 저소득층 아동 무료진료
정읍 민중한의원, 저소득층 아동 무료진료
  • 정재근
  • 승인 2008.05.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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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심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펼치고 있는 한의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 소재 민중한의원(원장 김민중)이 화제의 한의원.

김민중 원장은 정읍시드림센터(옛 희망스타트)와 협약을 체결, 지난 3월부터 알레르기 질환 아동들을 무료로 진료해주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아동은 총 49명으로 현재 13명이 진료중이며 올 연말까지 진료를 계속 받게 할 계획이다.

월 5명의 아동들이 진료를 받고 있으며 주 2~3회씩 진료하고 있다.

진료기간은 보통 2~3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료방법은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의 사상체질 유형별 진단과 치료 및 한약재(1인당 10만원~15만원/무료)제공과 함께 침, 음식관리, 스트레스 및 생활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정읍시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던중 민중한의원에서 뜻깊은 사업 참여를 희망해와 너무도 감사하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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