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농업발전협의회 주요현안 논의
무주 농업발전협의회 주요현안 논의
  • 김정중
  • 승인 2008.05.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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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5월 21일 관내 농업인단체와 품목별 작목반, 광역친환경농업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농업발전방안을 모색해 FTA 등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을 극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프랑스 다논사 유치 ▲반딧불 유통회사 설립과 제11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 ▲산머루·천마클러스터 사업 ▲광역친환경 공모사업 등 무주군 농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3월 19일 세계적인 유제품 기업 다논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무주군은 지난 4월 프랑스 본사를 방문, 다논社의 생산규모와 시설, 제품 등을 둘러봤으며, 다논社 측에서도 무주군을 방문, 향후 본 계약 체결과 공장설립 및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한 바 있다.

다논社에서는 올해 16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투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농업발전협의회를 통해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와 원예연구소 관계자들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위촉했던 무주군은 현재, 이들로부터 과수와 채소, 화훼, 특작, 축산 등에 대한 친환경 재배기술 등 전문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소득 증대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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