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인터넷 화상면회 시스템과 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면회인 편의도모 및 고객중심의 치안 서비스가 지난 17일부터 실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선된 프로그램은 기존과는 다른 형식의 시스템으로 유치인과 화상면회를 원하면 누구든지 화상 캠이 부착된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유치인과 화상면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프로그램은 사전에 면회대상 경찰서의 IP주소를 확인한 뒤 수사지원팀에 전화로 화상면회를 예약하는 등 5단계의 절차를 거치도록 되면서 이용 실적도 저조하게 나타나는 등 신청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화상면회가 원 버튼으로 실시가능 하는 등 3단계 절차로 바뀌면서 면회인의 편익증진 등 경찰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수기자 leo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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