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17일 개막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17일 개막
  • 김장천
  • 승인 2008.05.14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환경 중요성과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가 오는 17일 금강하구둑 옆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바다모습과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소재로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저학년(1,2,3학년)과 고학년(4,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며, 작품 소재는 아름다운 바다모습과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작품 규격은 저학년은 8절지, 고학년은 4절지 도화지로 크레파스, 유화, 수채화 모두 가능하며, 1인당 1점을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그림 그리기 대회장에서는 해양경찰 활동상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진과 함께 지난 대회에서 입상한 그림들을 전시하는 해양환경 사진(그림)전시회와 헬기 축하 비행,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산과 충남 서천 지역 초등학생 55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