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등을 하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는 김제시가 전기 스쿠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전기 스쿠터는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은 물론 높은 기동성과 환경보호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모악산 도립공원 순찰과 벽골제 시설물관리, 농번기 민원배달 업무와 시내 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해 사용될 전기 스쿠터는 지난달 김제시와 MOU를 체결한 대동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인 (유)포스포스가 김제시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용으로 사용하게 되는 전기 스쿠터는 220V에서 6시간 충전 150㎞ 정도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 60㎞ 정도로 소음, 매연 등의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