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기존 218명으로 운영되던 해양환경지킴이 가운데 60명을 해촉하고, 158명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NGO 활동자 53명, 기관 7명, 단체 21명, 업체 41명, 개인 36명으로 남자 149명, 여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역별로는 군산·김제시가 90명으로 가장 많고 부안·고창군 31명, 전주·익산·정읍시 11명, 충남 서천군 26명이다.
해경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해양환경지킴이는 해양환경을 보호하면서 환경훼손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해양환경사범 신고 요원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토록 하여 이를 해양환경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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