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환경지킴이 개편
군산해경, 해양환경지킴이 개편
  • 김장천
  • 승인 2008.05.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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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보전 의식 확산 및 자율적인 해양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해양환경지킴이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기존 218명으로 운영되던 해양환경지킴이 가운데 60명을 해촉하고, 158명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NGO 활동자 53명, 기관 7명, 단체 21명, 업체 41명, 개인 36명으로 남자 149명, 여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역별로는 군산·김제시가 90명으로 가장 많고 부안·고창군 31명, 전주·익산·정읍시 11명, 충남 서천군 26명이다.

해경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해양환경지킴이는 해양환경을 보호하면서 환경훼손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해양환경사범 신고 요원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토록 하여 이를 해양환경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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