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불기 2552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도내에서 다채로운 관련 행사들이 펼쳐진다.
‘전라북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금산사 주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봉축행사에는 모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 마당으로 마련했다. <관련기사 16면>
지난 9일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연등축제가 펼친 것으로 시작으로 10일에는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연등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이날 전주에서 열린 연등축제에서는 불기 2552년을 기념하며 2552인분 비빔밥을 함께 나누고 농악 퍼레이드 행사 등이 펼쳐졌으며 도내 불자들의 마음을 함께 모은 결의문도 채택한다.
석가탄신일인 오늘은 도내 각 사찰마다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이 열릴 예정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참 좋은 우리절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에 만나는 ‘전주 한지의 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 행사에서는 한지 의상, 한지 접시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와 떡메치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등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김효정기자 cherrya3@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