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한스밴드로 활동 중인 김 씨 자매가 오는 26일 제5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 초청돼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축하공연을 벌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영동읍 당곡리가 고향인 김 씨 자매는 영동초교와 영신중학교를 거친 뒤 1988년10대 때 데뷔해 풋풋한 노랫말과 발랄한 리듬의 노래를 주로 불러 큰 인기를 모았다.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등 히트곡을 낸 뒤 6년간의 활동을 접었다가 최근컴백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한스밴드는 난계국악축제와 특산물인 포도.감 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은 향토축제나 농산물판매장은 물론 군내.외 각종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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