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수군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평균 40%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경찰은 장수군민의 고귀한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군민이 안심하고 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행자 종합대책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장수경찰은 최근 5년 동안 발생 현황 및 시간대별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보행자 사망자는 18시부터 22시까지가 77%인데다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백순상 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교통사고로 보행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많고 그 만큼 치사율이 높으므로 관계 부처에서도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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