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기동청소반과 중장비 등을 투입해 신시도, 야미도, 개야도 등 고군산지역 해안쓰레기 100여톤을 수거해 육상으로 운반할 계획이다.
또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을 전·후해서는 도서지역 폐기물 일제수거기간을 설정,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00여톤의 도서지역 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며, 어청도는 9월, 무녀도와 비안도 지역은 10월에 수거에 나서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해안쓰레기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신시도·야미도 주민 60여명도 이날 해안가 부유 쓰레기 수거 및 정화활동을 펼쳐 10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안가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 관계자는 “2008 군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으로 깨끗한 군산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각 읍면동별로 ‘클린군산! 전시민 청결운동’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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