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아이 출산을 축하해요”
“다섯째 아이 출산을 축하해요”
  • 김은숙
  • 승인 2008.04.30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것을 축하합니다.”

전북체신청(청장 김찬기)은 30일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남원우체국 우편물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남규(42)씨에게 축하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남원우체국 김헌철 국장은 김 청장을 대신해 최근 3.3kg의 건강한 다섯째 여아를 출산한 정씨에게 축하금을 전달하고 “자녀를 건강하게 키울 것”을 당부했다.

정씨는 일흔다섯의 장인을 모시고 살면서, 1999년 첫째를 출산한 이후 1∼2년 터울로 네명 아이를 낳았고, 이번에 다섯번째 자녀를 안게 됐다.

김 청장은 “자녀의 출산은 부모에게 있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기쁨”이라며 “자녀들이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체신청은 한편 출산장려를 독려하는 정부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과 배우자에게 신생아용 기저귀 한 박스씩을 전달하는 등 모두 21명에게 출산선물을 전달했다.

김은숙기자 myiop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