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 권동원
  • 승인 2008.04.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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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체육회(회장 이병희)는 29일 자랑스런 읍민의 장 수상자 효열부문 이정순, 박미자, 산업부문 양병일, 공익부문 구훈회씨 4명을 선정 발표했다.

효열부문에 선정된 이정순(47세, 단양리 외사양)씨는 8년전 중풍으로 쓰러진 시어머니가 3년 전부터 치매까지 겹쳤으나 시어머니의 손발이 되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극진히 봉양했으며, 박미자(46세, 오천리 평촌)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수발하며 마을에서는 부녀회원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공적이 높이 평가되었다.

산업부문 양병일(46세, 구룡리 예리)씨는 ‘87년 귀농해 첨단 공동육묘장 시설을 도입해 연간 500만주의 건전 우량육묘 육성을 농가에 공급하여 년 매출액 5억원을 목표로 농촌지역의 새로운 희망 농업으로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공익부문 구훈회(51세, 군하리 대성동)씨는 22년여 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속해오며, 지난 2월부터는 전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읍민의 장은 5월 1일 제8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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