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열람은 기본…영화감상·학습지 풀이까지
남원교룡초 별빛 도서관은 앞으로 오후 5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도서관 열람을 비롯한 영화감상, 독후 학습지 풀이, 책갈피 만들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5년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학교도서관은 다양한 장르의 장서를 구비, 하루 평균 150여명의 학생들이 매일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고 특히 최신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특별실은 영화 상영까지 하고 있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별빛 도서관 운영에 있어 전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명예사서 역활을 수행하고 있어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학교와 학부모들의 화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조재호 교장은 “별빛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자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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