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는 29일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연 3회 실시하는 교육 중 첫 번째로써 농업인 75명이 참여, 우수농산물 인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 박세웅 강사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의 실무적 규제사항 및 신청요령, 도 농업기술원 고만건 친환경기술담당의 비료·농약안전사용 및 토양관리 등에 대해 농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상 문제점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김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 인증 희망농업인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현재 557명이 GAP 인증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교육 수요가 많이 증가 새해 영농설계교육, 김제지평선대학 운영, 농업인 정보화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품목별 농업인단체(법인)에서는 농업기술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