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판매·도-농 정보교류 공간
시센터는 이날 개장된 ‘소비자의 방’은 도시민과 농업인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홍보와 소비자 운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치, 앞으로 이곳을 통해 도시민과 농촌인의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소득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의 방’은 쉼터, 착한열매, 짚풀공예관으로 구성 ‘쉼터’에서는 도농간의 정보교류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착한열매’에서는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염색 제품을 전시, 생산자와 직접 연결해주는 열린공간으로 마련해 놓고 있다.
또 ‘짚풀공예관’은 농촌에서 생산되는 짚과 풀을 이용한 가마니 멧방석 등 짚공예 생활소품 50종을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끼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짚풀공예 5종 체험품목을 상시 운영하는 등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을 전해주는 자리로 활용한다.
이찬수 시센터 지도과장은 “앞으로 소비자의 방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고 남원의 농특산품 판매와 친환경농산물 열린장터를 월 1회 개최하는 등 다양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원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