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파출소는 순창의 관광명소인 강천산으로 가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나 담장과 청사에 철조망이 있는 무기고가 있어 이곳을 오가는 주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었다.
이에 경찰은 지난 3월부터 개방형 청사로 바꾸기 위한 공사를 시작, 담장을 제거하고 입구에 철쭉꽃으로 화단을 조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강열 파출소장은 "앞으로 쉼터도 추가로 마련해 경찰 이미지 제고와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파출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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