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남건설, 원광대 장학기금 5억원 기탁
(주)우남건설, 원광대 장학기금 5억원 기탁
  • 김한진
  • 승인 2008.04.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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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그룹 (주)우남건설이 원광대학교에 5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주)우남건설 이종국 사장은 24일 원광대를 찾아 나용호 총장에게 장학기금 기탁의사를 밝히고 이날 일시금으로 2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 5억원까지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균섭 회장을 대신해 장학기금을 전달한 이 사장은 “학교 건학이념 및 한국문화 분야와 건축인력부문 장학기금 조성과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이끌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나 총장은 이 지역 출신 전문경영인으로서 건설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오 회장에게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은 감사패를 이 사장에게 대신했고 이날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남건설 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건설업계의 바른 정도를 걸어왔다고 자부한다”며 “원광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남건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실업난 해소에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우남건설은 1971년 창업 이래 37년 동안 아파트 건설의 한길을 걸어온 주택건설 전문회사로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투명경영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활발한 주택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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