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은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시설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운동 및 영양개선’ 교육을 관촌 원광수양원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근력강화운동과 영양개선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 잘사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개월간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근력강화 운동은 운동지도사의 지도아래 일상생활에서 낙상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주요 만성질환을 관리하여 생활기능 장애로 인한 장기요양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키 위해 추진된다,

또한 노인들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사의 ‘건강백세 건강밥상’이란 주제로 노인들의 올바른 식생활 방법과 저염 식사방법, 고지혈증 예방식이요법, 대체 식이요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후에는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웰빙 스트레칭 운동도 함께 실시해 노인건강을 기여할 계획이다”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