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초등학교(교장 고석길)는 2007학년도에 해양교육 연구학교를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해양 탐구 능력 신장을 위한 활동과 함께 타기관 초청 현장학습을 유치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교 6학급과 식도분교 2학급으로 구성된 위도초등학교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철도박물관과 서울시티투어 등 서울 메트로 초청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위도초는 학생들의 학습력 강화를 위해 교사들의 수업 공개와 연수를 수시로 실천하여 수업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매월 학력고사를 실시하여 미진한 학습 내용을 보충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한자, 컴퓨터 교실을 교사들이 직접 운영한 결과 지난해 한자 급수 자격증 2명, 컴퓨터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8명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8학년도에도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007학년도 교육 활동의 백미가 된 교육 활동은 학원이 없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가정 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e-스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6학년 담임교사가 매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들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2명을 수상하는 등 사이버 e-스쿨 우수학교임을 알렸다.

낙도인 위도초등학교는 올해에도 교사들과 학생들의 사이버 e-스쿨 활용 가정학습은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모범적인 교육 활동 사례가 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