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올해 자동화시스템, 엘리베이터설치, 개관시간 연장 사업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무인자동반납 시스템은 늦은 밤이나 새벽까지 반납할 수 있게 해 이용시간에 제약을 받을 수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여줄 계획.
또한 현재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장애인, 노약자, 취학 전 아동의 도서관 자료 이용에 불편함을 주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말 엘리베이터를 설치, 누구나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낮 시간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을 위해 자료실은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열람실은 오후 10시에서 11시까지 1시간을 더 연장할 계획이다.
송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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