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26개 마을 1천60여 세대를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와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개월 동안 실시하며 관내 전기공사협회를 비롯한 난방시공협회, 가스판매협회 등과 함께 봉사단을 편성키로 했다. 또한 산간 오지마을,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가스 등 우선적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총 4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낡고 노후된 퓨즈·차단기·전등을 교체하고 보일러, 가스시설 등을 점검·수리하는 등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노후위험시설물을 정비, 생활주변의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키로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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