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양지 노인복지회관은 한글과 생활한자, 요가, 스포츠댄스, 컴퓨터초급반, 노래교실 등 모두 15개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8일부터 7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집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 완공된 양지 노인복지회관은 효자 및 삼천동 등 서부권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위해 2006년 12월 1천687㎡의 부지에 착공해 총 36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3천291㎡ 규모의 현대식 시설이다.
이로써 전주시는 인후동 안 골 노인복지회관, 금암동 금암노인복지회관, 덕진동 덕진노인복지회관, 중화산동 서원노인복지회관 등 모두 5개의 복지회관이 권역별로 운영하게 됐으며 평화동 신성공원 내 서학·평화권역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황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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