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보 환경정책 대부분 수용
총선후보 환경정책 대부분 수용
  • 박기홍
  • 승인 2008.04.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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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은 18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를 대상으로 전북의 9대 환경정책을 제안한 결과 대부분 수용하는 약속을 해왔다고 3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한반도운하 전면 재검토, 신재생에너지 확대, 식품안전 및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등 9개 분야의 환경정책을 제시했으며, 제안내용에 대해 후보자별 수용 여부를 지난달 말까지 요청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와 관련, “지난 1일 현재 도내 55명의 후보자 중에서 17명이 답변을 보내왔다”며 “답변을 보낸 후보들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제안한 9대 정책을 대부분 수용하고, 향후 의정활동에서 제안 내용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그러나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해서는 반대하거나 향후 개발 방향, 수질 등을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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