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현장출동 경찰관의 출동능력 강화를 위한 세부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의 중요성 및 검거능력 강화방화에 관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박 경찰서장은 "안양 어린이 납치살인사건에 이어 일산 어린이 유괴미수사건과 관련해 현장 출동 경찰관의 안이한 대처 및 초동수사지연으로 매일 국민과 언론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으며 경찰이 중대한 위기 국면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며 "모두가 기본근무를 잘하는 경찰이 되어야 하며 특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과 자체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권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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