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일 정일연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와 최범서(52) 전 전북중앙신문 편집국장을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중재부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최 위원은 “공정한 언론환경 조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애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위원은 이어 “지금까지 20년 이상의 언론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장시간 취재현장을 경험한 만큼 이론은 물론 보도 당시 상황에 맞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은 지난 1985년 전북일보에 입사한 이후 경향신문 사회부 등을 거쳐 전북중앙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한 후 퇴직했다.
김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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