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는 지난해 국가 청렴위원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 1위, 전국 3위의 높은 평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전국최고의 청렴기관을 위해 클린행정 모니터요원 자원봉사자 30명을 위촉하고 전화와 서면 설문조사를 병행하는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모니터 요원들은 남원시를 방문한 모든 민원인들에게 전화를 통해 친절, 신속, 공정, 청렴도 등 분야별 불만족 이유를 파악하고 개선 및 건의사항을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한다.
특히 주택, 건축, 토지, 개발행위 인·허가와 민원처리 후 불만사항에 대한 친절도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부당한 요구사례 조사 등 남원시 민원처리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남원시는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근절,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지난해 남원시공직자부정부패신고포상금지급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공무원이 깨끗해야 사회질서가 바로서고 경제발전도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청렴한 남원시 행정문화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위촉된 모니터 요원들에게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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