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객을 섬기는 지원팀'운영
무주군 '고객을 섬기는 지원팀'운영
  • 박공숙
  • 승인 2008.03.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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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내에서 시행되는 도시계획 관련 사업에 대한 결정 절차와 기간이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28일 건설과 농정, 환경, 문화체육 등 분야별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고객을 섬기는 지원팀’을 구성하고 합동출장을 통해 도시계획 절차 등을 간소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팀은 사업 제안자가 군을 방문해 협의 할 때 각 분야별로 합동으로 검토해 자문을 하거나 현지답사를 실시해 제안서 작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무주군은 접수에서 주민 의견청취, 군 도시계획위원회심의 등 사업 결정까지 70 일 정도 소요되던 도시계획절차가 지원팀 운영으로 40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해 영향 성 검토 역시 40일 정도 걸리던 것이 지원팀 운영으로 20일로 줄어들게 됐다. 간소화 대상은 교통, 유통.공급, 공공.문화체육, 방재, 보건위생 등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변경사업 등이다.

무주군은 고객을 섬기는 지원팀의 운영을 통해 기업체나 사업추진 주체의 시간과 경비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원활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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