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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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인섭
  • 승인 2008.03.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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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도시(이상기 감독/김명민·소예진 주연/액션/15세)

도발적인 관능미를 지닌 매력적인 소매치기 백장미. 일본에서 체류하던 백장미는 경호원 최성수와 함께한 소매치기 현장이 발각되자 수사망을 피해 다시 국내로 잠입해 온다. 그녀는 일본에서 배운 타투기술로 타투숍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소매치기 세력 확장에 대한 야심을 불태우며 삼성파를 새로 조직한다.

한편, 최고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천부적인 형사 조대영. 경찰 내 소매치기 전담반 구성과 함께 합류 지시를 받지만, 소매치기 전과 17범인 어머니를 둔 아픈 가족사로 인해 팀 합류에 강하게 저항한다. 그러나 전담반을 이끄는 오연수 반장과의 오랜 인연과 어머니의 과오를 갚는 심정으로 소매치기 조직 검거에 나서게 된다.


▲히어로(수주키 마사유키 감독/기무라 타쿠야·마츠 타카코 주연/드라마)

천재적 사건 해결력을 자랑하는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 도쿄 검찰청 동료 검사 시바야마(아베 히로시)가 자신의 이혼소송으로 바쁘자 어쩔 수 없이 그가 맡던 사건을 넘겨받게 된다. 용의자가 모든 죄를 자백한 사건으로, 모두가 쉽게 판결이 날 것으로 믿었던 재판이다. 그러나 법원에서 돌연 용의자가 ‘검사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라며 자백을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쿠리우는 검사로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또한, 상대편 변호인으로 일본 최고의 거물급 변호사 가모우가 등장하면서 사건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진술로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가모우 변호사의 공격에 궁지에 몰린 쿠리우 검사. 단순 상해치사 사건에 검찰 특수부까지 개입하며 쿠리우는 점차 사건의 배후에 거대 권력의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자신이 맡은 사건의 승패에 일본 전역이 주목하고 있는 국회의원 하나오카 의원의 뇌물수수 사건의 열쇠가 달려있는 것.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 한국검사 강민우(이병헌)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 사무관 아마미야와 함께 부산으로 향한다. 과연 쿠리우 검사는 감춰진 음모를 밝혀내 이 사건을 승소로 이끌 수 있을까.


▲아메리칸 갱스터(리들리 스콧 감독/덴젤 워싱턴·러셀 크로우 주연/드라마·범죄)

1968년 프랭크 루카스(덴젤 워싱턴)는 뉴욕 암흑가의 두목 범피가 죽음을 맞자 그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프랭크는 베트남전의 혼란한 상황을 틈타 직접 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마약 밀수를 시작하고 고순도 마약을 싼 가격으로 판매하며 부와 명예를 쌓아간다.

한편, 경찰의 부정부패가 만연했던 때에 유일하게 소신을 지키는 형사 리치 로버츠(러셀 크로우)는 마약 범죄 소탕을 위해 특별 수사반을 결성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사는 원점에서 맴돌고 마약 조직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블루 매직’이라는 고순도 마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리치는 베일에 쌓인 암흑가 두목의 존재를 감지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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