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빙디자인페어 전주명품관 운영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전주명품관 운영
  • 황경호
  • 승인 2008.03.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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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서울 COEX 전관에서 열리는 ‘200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한식 Life Style을 제안하는 ‘천년 전주명품관 onn’을 운영한다.

이 명품관에는 현대 아파트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장식장과 서랍장, 거실장, 자 등 10여 가지의 전주 무형문화재 작품과 함께 새로운 공간개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조석진 소목장이 올 들어 밤을 세워가며 제작한 가구를 비롯하여 한국 디자인계가 주목하는 김백선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무형문화재의 전통기술과 디자이너가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걸작 등이 선보임으로써 한국 공예계의 각별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은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로 부터 나오고 전통은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으며 오늘 우리에게 유효한 창조적 저력을 지닐 때 국력 강화와 함께 전주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천년 전주명품 온의 이번 발표회는 전통공예의 새로운 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인테리어 트랜드를 만나는 국제교역의 장이 될 ‘2008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주)디자인하우수와 (주)코엑스 주최로 열리는데 디자인 관련 국내 최대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약 15만여 명이 관람했다.

황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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